[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농산물 수급과 가격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막고, 시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명절을 앞두고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급·영업시간·안전·교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준비를 갖췄다.

핵심은 성수품 공급 확대다. 관리사무소는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감자·밤·대추 등 주요 성수품 9개 품목을 4828톤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인 4024톤보다 20% 늘어난 규모다. 영업시간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9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기존 오후 3시였던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5시로 2시간 늘리고, 정기 휴무일인 9월 20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휴업하며, 28일부터는 기존 영업시간인 오후 3시까지로 돌아간다.

관리사무소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행위와 거래질서 위반을 막기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비상장 거래, 영업시간 미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설물 전반에 대한 분야별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방문객과 차량이 늘어나는 만큼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남동구청·논현경찰서와 협력해 도매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차고지 위반 화물·여객 차량의 밤샘주차 단속, 주요 진출입로 교통 통제 등도 함께 추진한다.

조미경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안전과 교통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사무소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