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시민·전문가·행정이 손잡고 도심 하천의 생태적 복원과 활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2003년 처음 구성된 이후 2004년 조례 제정을 거쳐 운영돼 온 민·관 협력 기반의 하천정책 추진기구다. 그동안 하천별 네트워크 구축과 현안 조사, 교육·홍보 등을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출범한 제11기 추진단은 행정부시장과 신임 민간단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시의회·학계·시민단체·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48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환경 분야 전문가인 정두용 씨가 신임 민간추진단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추진단 운영과 사업 추진을 이끌게 된다.

제11기 추진단은 앞으로 생태하천 조성 전문가 자문, 하천아카데미 운영, 하천 모니터링, 민·관 협력 강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제11기 추진위원으로 위촉된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