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유재형)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학교지원단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98.4%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5.9%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학교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버스·안전요원 지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 채용 업무 지원,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 등 교무학사·행정·시설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학교지원단은 2025년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의 주요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6년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지원,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저경력 교사 맞춤형 업무 지원, 교육활동 인력 지원, 냉난방기 종합세척 지원, 교원 호봉 획정 및 정정 지원,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소독 지원, 실내 복도·계단 청소 지원 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학교급·특성·경력별 요구에 맞춘 지원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학교가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전문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과 예산 지출이 줄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직원 간 협업과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지원 범위와 횟수 확대, 신청·이용 절차 간소화, 일정 사전 안내 및 현장 의견 반영 강화 등의 요구도 함께 확인됐다. 학교지원단은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별 보완 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계획 수립 시 검토할 방침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