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송도타임스페이스 중앙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한 ‘2026년 연수청년 힐링데이’와 연계해 위기 청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 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 위기 청년 지원 사업을 알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발굴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사회 차원에서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과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또 기부 무인 기기(키오스크) 체험과 소액 기부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활동은 위기 청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알리는 체계를 촘촘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정 인력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위기 가구를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보완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위기 청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