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영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7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 ‘친구야 응원해’를 운영했다. 또래상담자들이 등굣길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또래 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사전에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학교 또래상담부와 협업해 학생들에게 응원 물품을 나눠주고, 응원 피켓을 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소년기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등굣길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데도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은 주변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를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확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와 협업해 예방 활동을 벌인 사례로, 앞으로도 관련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