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익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8일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당사자와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명절을 홀로 보내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당사자와 가족은 함께 송편을 빚은 뒤, 완성된 송편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약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당사자는 “부모님과 함께 송편을 빚고, 내가 만든 송편을 다른 당사자와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편을 전달받은 한 당사자는 “명절이 항상 외롭다고만 생각했는데, 센터와 다른 당사자, 가족이 함께해 준다는 마음이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명절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지역 사회의 관심이 실질적인 위로로 이어진 모습이다.

양익희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당사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032-547-70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