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박종혁)는 9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을 향한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시민을 ‘정책 메신저’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의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7기 의정모니터는 공모를 통해 총 5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2028년 9월 27일까지 2년간 생활 현장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제보하고, 조례 제·개정과 관련한 사항을 제안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20대 청년층부터 7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과 지역, 사회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돼 지역 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고르게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의정모니터의 역할과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 교육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분과 구성을 마쳤다.

의정모니터가 제출한 제안과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시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례 제·개정과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실효성 있는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심사 등급에 따라 최고 1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유인책이라 할 수 있다.

박종혁 의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제10대 인천시의회 역시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제7기 의정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형 의정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