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범죄·폭력 피해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전세환산가 3억 원 이하(자가 소유 제외), 점포는 전세환산가 3억5천만 원 이하(점포 소유 제외)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세환산가는 보증금에 월 임대료 12개월분을 더해 계산한다.

지원 내용을 보면 여성 1인 가구에는 25만 원 상당의 안심 홈세트를, 여성 1인 점포에는 32만 원 상당의 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 안심 홈세트는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장비 이용을 위해서는 무선인터넷(Wi-Fi) 환경이 갖춰진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여성 1인 점포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해 비상벨을 작동하면 24시간 경찰 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제물포구 여성가족과(여성회관 건물 내)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jhhi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을 통해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일상과 영업 공간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