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8일 미추홀구 송림동에 있는 현대시장에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는 추석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경제적 취약가구, 장애나 질병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가구, 사회적 고립으로 연계 활동이 필요한 가구 등 90가구다. 인천항만공사는 500만 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비용을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고, 참여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상품권을 받아 현대시장에서 명절 물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행사 당일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장보기에 동행하고 시장 안내를 도왔다. 이 같은 활동은 상품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물품 구매가 가장 절실한 시기에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명절 보탬이 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키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