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성 중장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교실’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원예교실은 중고령층 맞춤형 행복드림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성 중장년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5일 1차 원예교실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2차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다육식물인 염좌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배웠다. 이어 직접 분갈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옮겨 심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식물을 집에 두니 집안 분위기가 한층 좋아진 것 같다”며 “집에서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직접 만든 화분과 함께 좋은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가 일상에서 활력을 찾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동 단위에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원예교실처럼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