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월 28일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에 소용량 투척식 제설제 80포를 배부했다.

이번 배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상인들의 관심과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고, 생활 속 제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빙판길 사고를 줄이려면 행정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상인들이 직접 점포 앞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제설제를 시장 내 점포에 배부하고, 사용 방법과 함께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겨울철 대설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배부한 제설제는 소량의 눈이 내릴 때 점포 앞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설 시에는 시장 주변에 설치된 제설함의 제설제 등 기존 제설자재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벌인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과도 직결된다.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점포 앞 눈을 치우면 시장 통행로의 안전이 높아지고, 구의 제설 인력과 자원도 다른 취약 구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은 행정의 제설작업과 상인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제설문화가 확산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