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10월 2일 동암중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센터는 이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거리와 시간적 제약 때문에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성교육 기회를 주려고 마련했다. 학교 현장으로 전문 교구와 프로그램을 가져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4개의 체험 공간이 꾸려졌다. ▲‘고민을 먹는 닭’ ▲‘인생한컷’ ▲‘디지털 성범죄 예방 다짐 선서(뽑기)’ ▲‘디지털 성범죄 아웃(OUT) 사격’이다.

학생들은 성적 고민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의 모습과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도 익혔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센터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전문 교구와 프로그램을 갖춰 학교를 찾아갔다”며 “찾아가는 체험관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