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한 책 읽기’를 운영하며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제물포구는 올해 사업 현황을 10월 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다양성과 존중’이다. 어린이 한 책으로는 강인송 작가의 <알로하, 파!>를, 청소년 한 책으로는 김선영 작가의 <신상문구점>을 선정했다.
<알로하, 파!>는 훌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신상문구점>은 아이들의 아지트이자 마을 사람들의 삶이 담긴 문구점을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사람마다 처지와 선택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비교가 아닌 존중이 관계를 이어가는 힘임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3개교가 참여한다. 구는 선정도서를 학교에 나눠 주고 학생들이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와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만석초등학교, 화도진중학교, 동산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활동과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구, 초·중학교 10곳과 ‘어린이·청소년 한 책 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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