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계양구 구립 동양도서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그림책과 책 소개 영상(북 트레일러) 성과 작품 전시회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다.

전시의 주인공은 그림책 동아리 ‘동그리(동양도서관 그림책 리더들)’다. 회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AI 교육 전문가 김정훈 강사(국제디지털교육컨설팅 대표)의 지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토리 기획, 삽화 프롬프트 설계, 편집, 북 트레일러 제작 등 그림책 창작의 전 과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자책(E-BOOK)은 정식 유통을 거쳐 실제 판매로 이어졌고, 수익도 발생했다. 동양도서관은 회원들의 창작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실물 양장본 그림책 제작도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장본 그림책과 회원들이 만든 AI 북 트레일러를 함께 선보인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직접 창작하고, 정식 출판을 통해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도서관 운영시간 안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양도서관(032-546-94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