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다른 지역 주민이 부평구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 주민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제안사업 35건의 우선순위를 온라인 투표로 정할 수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4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에서 두 제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구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 행사를 열었다. 경품 추첨(룰렛) 행사도 진행했다. 각 제도의 내용과 참여 방법도 안내했다.
주민참여예산제 분야에서는 2027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제안사업 35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투표를 안내했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주민이 낸 의견이 구 살림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셈이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부평구에 기부한 기부자를 초청해 감사 선물도 전달했다.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풍물대축제서 고향사랑기부·주민참여예산 투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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