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구청장 주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구는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 263건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구에 따르면 하반기 접수 건수는 상반기보다 40건(18%) 늘었다. 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만큼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 상황별로는 완료 61건(23.2%), 추진 중 131건(49.8%)으로 집계됐다.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사업이 모두 192건(73.0%)이다.

국별로는 주민 생활의 안전과 교통 환경에 직결된 분야에서 건의가 많았다. 안전시설국이 114건(43.3%)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교통국 69건(26.2%), 도시재생국 31건(11.8%), 문화경제국 14건(5.3%), 복지돌봄국 13건(4.9%), 자치행정국 12건(4.6%), 동 8건(3.1%), 보건소 2건(0.8%) 순이다.

구는 앞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한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추진 상황을 꼼꼼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구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라도 한 번의 결정으로 끝내지 말고, 사업 여건과 제도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개선할 가능성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기관으로 이첩된 건의 사항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됐는지 끝까지 확인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