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관수)이 10월 6일 인천동양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 북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수학 한마당’을 운영했다.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체험하며 수학 원리를 이해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중학교 2학년 학생 130여 명은 학교 강당에서 팀별로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대형 주사위를 활용한 수열 만들기, 매듭 로프를 활용한 도형 구성, 하노이탑 원반 옮기기가 진행됐다. 이진법 원리를 활용한 미션 해결, 원주율 자릿수 암기, 수학 OX 퀴즈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면서 수학 개념을 익혔다. 교실 안에서 문제를 푸는 방식과 달리 몸으로 움직이며 원리를 확인하는 구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체험수학 한마당’은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교육을 확대해 배움을 즐기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인천동양중학교를 비롯한 8개 중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