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10월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에 참석해 16개국 주한대사에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전 세계 185개국 청소년 등 4,500명이 참석하는 국제 로봇 경진대회다. 인천시는 리셉션에서 외교사절들과 직접 교류하며 국제도시로서의 비전과 개최 역량을 소개했다.

시는 특히 그간 쌓아 온 국제교류 경험과 접근성, 마이스(MICE) 인프라 등 G20 유치 후보 도시로서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박람회를 아우르는 산업이다.

시는 185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유치해 현장 운영을 맡으면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도시 운영 능력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대사들과 직접 만나 인천의 국제도시 역량과 G20 유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G20인천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지지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한상대회 등과 연계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305만 시민이 참여하는 유치 기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