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도시공사(iH)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흥토건(주)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iH는 7일 본사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iH 류윤기 사장과 중흥토건 김해근 사장, 컨소시엄에 참여한 브니엘네이처(주)·영훈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검암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iH와 컨소시엄은 앞으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사업비 조달 ▲공동주택·주상복합·복합환승센터 통합개발 ▲인허가 및 공사 관리 ▲검암역과 환승센터 간 연결체계 구축 ▲공공기여시설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 약 1조 3천억 원 규모로, 터미널형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 서북부 도시거점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교통·문화·상업·업무·주거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인근에 검암역(공항철도·인천2호선)과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있어 인천~서울 간 광역 교통 접근성도 높다.

류윤기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iH의 공공성 및 도시개발 경험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더해 검암역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