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주)이 지난 12일 인천공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2026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 관내 초등학교 7곳의 3~6학년 28개 학급, 학생 635명이 대상이다.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넓히고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 방식을 택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수업은 학급당 약 90분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실이나 과학실험실에서 실험과 제작 활동을 하며 과학 원리를 직접 관찰하고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승화 원리 탐구 ▲산·염기와 색 변화 실험 ▲액화질소를 활용한 상태변화 탐구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분해 등 5개 테마로 구성했다. 각 학교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을 고려해 테마를 골라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상황과 학생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