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 이은선)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026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9월 1일 예술회관역에서 시작했다. 11일에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어졌고, 16일에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두레마루 축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치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에게도 건강 측정 기회와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경위는 “평소 바쁜 업무로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했다. 참여자가 목표 걸음 수인 13만 보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었으며, 모두 1,958명이 참여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