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미추홀구청소년센터(관장 고석찬)가 스마트폰·인공지능(AI) 시대의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한 학부모 강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센터는 13일 「우리 아이는 왜 폰만 볼까? - 스마트폰·인공지능(AI) 시대의 가족 소통 인문학」 수강생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좌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장소는 센터 4층 강의실이며 모두 5회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학부모 특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미추홀구 학부모 누구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미추홀구청소년센터 누리집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032-887-5270)로 하면 된다.

강좌는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짧은 영상(쇼츠·릴스)·추천 방식(알고리즘)의 덫과 도파민의 비밀 ▲모바일 게임 확률형 아이템과 보상 심리 ▲게임 등급과 누리 소통망(SNS) 계급화 속에서 아이의 고유성과 자존감 지키기 ▲자녀와의 감정 대화법 ▲화면을 끄고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로그오프(Log-off) 가족 실천 인문학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단순한 의지 부족으로 보기보다는 디지털 환경과 그 안에서 나타나는 인정 욕구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 따뜻한 대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