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강화군이 10월 13일 학력인정 성인문해학교 ‘강화행복학교’ 초등 과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군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화행복학교는 학령기에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과 글을 읽고 쓰기 어려운 군민에게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기회를 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학업에 힘써 온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고 배움의 즐거움을 넓히려고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 10여 명은 평화전망대에서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고려궁지와 전등사를 차례로 둘러보며 강화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웠다.
한 어르신은 “이런 곳에 체험학습을 하러 오는 게 처음이라 너무나 즐겁고, 소풍 같은 고마운 하루였다”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성인문해교육은 학력 취득을 넘어 자신감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기르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행복학교 어르신 대상 역사·문화 현장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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