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연수구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연수 복지학교’를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주민 협력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위원들의 복지기관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월 열린 제1차 이론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복지관 탐방과 사례 교육, 가정 방문, 대상자 안부 확인 등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함박·선학·세화·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례로 열렸다. 참여자들은 사례 관리 기본 교육과 고독사 예방 사업, 가정 욕구 조사, 도시락 배달 등 각 복지관의 실제 사업과 연계한 활동에 참여했다.

한 참여 위원은 “평소 동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지만 복지관의 사례 관리 과정과 가정 방문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현장에서 어떤 점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위기 가구를 발견했을 때 복지관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복지학교는 위원들이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익히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위기 가구를 더 빠르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