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미희)가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 건강 프로그램 ‘도란도란 동네 한 바퀴’를 운영했다. 주안2동은 15일 이같이 밝혔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가정방문 대상자 가운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6월 23일과 10월 13일 두 차례 진행했으며, 회차마다 어르신 7명이 참여했다.
우울감 탓에 외부 활동과 이웃 교류가 줄기 쉬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식사와 산책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동네 곳곳을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살폈다.
주안2동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이웃과 관계를 이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주민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꾸준히 살피고,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일상의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주안2동, 우울 위험 어르신 대상 ‘도란도란 동네 한 바퀴’ 운영
수정 2026.10.15 12:42
데일리인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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