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라테르가 1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을 체결하고, ㈜시제와 농업회사법인 ㈜류가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라테르는 10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창업도약패키지 IR 데모데이 및 투자협약식’에서 호남벤처스와 투자 확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열린 ‘2026년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는 ㈜시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류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라테르와 호남벤처스는 인천TP 특화프로그램인 ‘투자어트랙트’의 투자기관 1:1 밋업에서 공식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 ‘도약 브릿지’ BizLink 워크숍에서 투자 조건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 워크숍에는 선정기업 30개사를 비롯해 역대 참여기업과 투자기관 등 62개사가 초청됐다.
㈜라테르는 아웃도어용 고기능성 특수 직물 기업이다. 자체 특허 공법으로 원단 내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리사이클 소재로 유럽 국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90여 개 글로벌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시제는 인천 연수구에 본사를 둔 의류 제조 분야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공급망 통합관리 솔루션 ‘모노리스(Monolis)’를 운영한다. 베트남 현지 공장 실증에서 생산성이 최대 180%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팁스(TIPS)에 선정됐고 누적 3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류는 인천 강화군에 증류소를 두고 한국 증류주 브랜드 ‘RYU’를 운영한다. 마니산에서 채취해 자체 개발한 효모를 사용하며, 2025년 7월 정식 출시 이후 APEC CEO 서밋 등 주요 행사에 협업 브랜드로 참여했다. 일본 긴자와 싱가포르의 고급 레스토랑에도 진출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이 투자자와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단계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약기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한다.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TP 창업도약패키지 기업 라테르, 1억 투자 확약…시제·류 표창
인천의 오늘을 기록합니다데일리인천 편집국(master@dailyinch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