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중앙동아리 I.C.C.(자동차 연구 동아리)가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기술부문 우수 기술아이디어·디자인상과 EV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46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의 기술력과 주행 성능 등을 겨뤘다. 학부생 32명으로 꾸린 I.C.C.-EV팀은 약 1년간 만든 전기차 ‘I-EV90’으로 출전했다.
기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서스펜션 암 구조건전성 모니터링(SHM)’을 주제로 차량 부품의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반영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소재 차체 외장재를 제작했다. 여기에 인천의 환경 대표색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차량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기술부문 상을 받았다.
실제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EV부문 장려상은 I.C.C.가 이 대회 주행부문에서 거둔 첫 수상이다. 유재민 I.C.C.-EV팀장(항공우주공학과 3학년)은 “차체 외장재의 형상 설계부터 제작, 디자인 콘셉트 수립과 래핑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특히 EV 주행부문에서 동아리 역사상 처음으로 수상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I.C.C.는 전기차(EV)와 포뮬러(Formula) 차량 등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중앙동아리다. 2026학년도 1학기 중앙동아리 100개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동아리로 선정됐고, 포상금 125만 원을 받았다. 현재 EV팀과 Formula팀으로 나뉘어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과 국제 대회 진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은 기업·기관·동문의 후원으로 이어진다. Ansys, Siemens, Altair, MathWorks, Cadence 등이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에코드인, 인천시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 동문 등이 재정을 후원하고, Nord-Lock, CNLINKO, 계양전기, NTN 등이 부품·장비를 지원한다.
자동차 동아리 I.C.C., 대학생 e-모빌리티 경진대회서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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