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 영종구가 재생에너지 설치를 망설이던 구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빛 반사·전자파 우려와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16일 오후 영종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재생에너지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커지는 흐름에서 마련됐다. 구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에너지협력팀장이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강의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재생에너지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빛 반사·전자파 등 주요 주민 민원에 대한 과학적 ‘팩트체크’, 구민과 사업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안내다. 상업·주거 지역에서 흔히 나오는 오해와 우려를 객관적 데이터로 설명했다.
참석한 한 구민은 “평소 태양광이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싶어도 전자파나 빛 반사 걱정이 있었고 지원 절차도 복잡하게 느꼈는데, 이번 설명회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불안감을 덜어 매우 유익했다”며 “구민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영종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화정 구청장도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했다. 손 구청장은 “재생에너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대안”이라며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확대와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구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구민과 소통하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영종구, 재생에너지 설명회 열어 빛 반사·전자파 우려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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