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회가 10월 17일 동암중학교에서 ‘2026년 십정2동 주민총회 및 제6회 꽃밭골축제’를 열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추진 사업을 정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안건은 3건이다. 기후·생태·환경 자원순환 교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 스마트폰 안전교육 및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이 올랐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에는 주민 867명이 참여했고, 모든 안건이 과반수 찬성을 얻어 내년도 사업으로 확정됐다.

주민총회와 함께 열린 꽃밭골축제에서는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구슬 열쇠고리와 팔찌, 손수건 만들기, 풍선 공예, 딱지치기, 서예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참여가 늘었다. 지역 주민과 공연팀의 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주민을 비롯한 여러 세대가 함께했다.

김문성 십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꽃밭골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확정된 3개 사업은 내년에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