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의회 조성민·최재현·이연주 의원은 19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남동구 만수권역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공동 주관했다. 의원들은 지역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남동구 주거정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만수2·3·4·5구역, 구월349구역, 구월4동구역의 추진위원장과 추진준비위원장 등 지역 관계자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구역별 사업 단계와 여건을 고려해 제도적·행정적 쟁점을 살폈다. 필요한 지원 사항과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구역별 현안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은 사전컨설팅의 실효성과 본 심의와의 연계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건부 승인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도 나왔다.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과정의 어려움, 검토·협의 지연, 관계 기관과의 소통 부족 등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이를 들은 인천시와 남동구 관계 부서는 검토·협의 지연에 양해를 구했다. 두 기관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에 검토하지 못한 현안은 추후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를 맡은 조성민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시작”이라며 “이 자리에서 충분히 나누지 못한 의견은 서면 등을 통해 추가로 듣고, 각 구역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재현 의원은 “만수권역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연주 의원은 “인천시·남동구와 긴밀히 협의해 논의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