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교육청이 10월 17일 부평공원에서 ‘2026 인천청소년평화문학상’ 대회를 열었다.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시와 수필을 지었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평화의소녀상·징용노동자상10주년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인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알리려고 마련한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글을 썼다. 글제는 ▲평화 ▲미래의 우리가 ▲기억의 의자 등 3개였다.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3시 부평공원 중앙무대에서 진행됐다. 최고상인 평화으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시 부문에서 옥련여자고등학교 1학년 변수빈 학생, 수필 부문에서 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은 학생이 받았다. 평화누리상(인천광역시장상), 평화나눔상(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평화함께상(조직위원회상)을 포함해 모두 8편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디지털 작품집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평화는 서로의 아픔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