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9일 중학교 교감 145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설계 연수를 실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교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교 단위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를 정비하려는 취지다.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논서술형평가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중등 교육과정 정책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사례 나눔과 협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맞춰 학교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관리자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 컨설팅단 및 실무자 연수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웹기반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으로 교원 업무를 덜고 교육과정 정보 공유도 돕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교육과정 지원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를 통한 인간 중심의 사유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교감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학교가 자율적이고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