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경)가 10월 16일 인천광역시 뇌 건강학교와 협력해 초로기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미추홀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행정 실천의 하나로, 올해 들어 네 번째 활동이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치매를 말한다. 이번 활동에서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동네를 걸으며 생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신체 활동과 외부 활동 기회를 얻었고,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가운데 정서적 활력과 사회적 교류도 늘렸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환경을 개선하면서 초로기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돌봄을 묶은 ESG 행정 사례다.

주안8동은 올해 인천광역시 뇌 건강학교와 협력해 모두 4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일회성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함께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 관계자는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작은 실천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을 연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