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관수)은 12일부터 20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학부모 평생교육 ‘부모의 배움, 아이의 성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인천 교육 가족 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강좌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마주하는 고민을 주제로 총 4회 열렸다.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친구 관계와 생활 습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역량, 2028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를 다뤘다.

12일 첫 강좌에서는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만드는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13일에는 최미경 한국배움코칭센터 대표가 자녀의 친구 관계와 생활 습관, 학습 태도를 짚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19일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과 자녀의 주도적인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다뤘다. 20일에는 정동완 강사가 2028 대입제도 변화와 고교학점제를 설명하고 자녀의 성장단계에 따른 학습 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울다가 웃다가 제 마음까지 확인하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과의 평소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의 배움은 아이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