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백윤영)이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6년 다시 쓰는 나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증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도서관 서비스와 지역사회 나눔에 활용하는 참여형 행사다.

기증 대상은 천가방, 종이 쇼핑백, 미사용 텀블러·머그컵, 무릎담요 등 4종이다. 천가방과 무릎담요는 세탁한 깨끗한 물품이어야 한다. 종이 쇼핑백은 손잡이가 온전하고 찢어짐이나 구김이 적은 물품을 받는다. 텀블러와 머그컵은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만 기증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한다. 자료실 운영시간 외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 기증하면 된다.

기증품은 용도에 따라 쓰인다. 천가방과 종이 쇼핑백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비치해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무릎담요는 4층 중앙정원 이용자에게 빌려준다. 텀블러와 머그컵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별 기증 수량과 활용 현황, 기부처 등 기증 결과는 도서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쓰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찾아 주고, 일상에서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