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영종구가족센터는 10월 18일 영종하늘누리센터 3층 하늘누리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1회 영종구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센터가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베트남·일본 출신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30명이 참가했다. 언어권별로 10명씩이다. 참가자들은 ‘여행’을 주제로 부모 나라의 언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가족과의 추억, 문화 체험담을 발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2020년 인천 중구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5회 이어졌다. 올해 2월 센터가 영종지역으로 옮기고 7월 영종구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번부터 ‘제1회 영종구’라는 이름을 달았다.
대회 심사 결과는 추후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열리는 ‘영종구가족센터 가족 축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27년부터 넓어진다. 그동안 대회는 센터 내 이중언어 교육 수강생 위주로 진행했으나, 2027년부터는 영종구에 사는 모든 다문화가정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영종구 출범에 따른 새출발을 알리는 첫 대회로, 다문화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라며 “2027년부터는 영종 전체로 대상을 넓혀 지역 아동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종구가족센터, 제1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3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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