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본교 배구부가 창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시즌 전관왕을 달성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전관왕이자 대학배구 최초의 통산 세 번째 전관왕이다.

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배구부는 10월 20일 제주 서귀포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중부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구부는 고성대회와 단양대회, KUSF 대학배구 U-리그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올해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시즌 공식경기 30연승도 함께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한양대학교와의 준결승에서는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뒀다. 중부대학교와의 결승에서도 첫 세트를 내줬으나 세 세트를 연이어 따냈다.

배구부는 2006년과 2015년에 이어 다시 시즌 전관왕에 올랐다. 창단 50주년에 맞춰 반세기 동안 이어온 전통에 새로운 기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