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계양구가 올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180곳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 ‘2026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최종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구민은 누리집에서 등급을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업소를 고를 수 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1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려는 제도다.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대상은 숙박업 60곳, 목욕장업 18곳, 세탁업 102곳이다.

평가는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을 중심으로 업종별 22개에서 26개 항목을 점검했다.

결과는 최우수업소인 녹색등급 69곳, 우수업소인 황색등급 80곳, 일반관리 대상업소인 백색등급 31곳으로 나뉘었다. 구는 최우수등급 업소 가운데 10% 범위에서 ‘더 베스트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지판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이 업소 입구에서도 우수 업소를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구는 평가 결과가 미흡한 업소에는 현장 지도를 실시해 위생 수준을 높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