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대학이 지난 10월 29일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인회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헌혈에 참여해 누적 119회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도록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은 교내에 설치된 헌혈버스에서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을 거쳐 헌혈에 동참했다.

김 교수는 공직생활 중 헌혈에 관심을 갖게 돼 종종 참여해 왔다. 대학 부임 이후인 2008년 교내 헌혈버스를 이용하면서 더 규칙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학교 안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꾸준한 헌혈로 이어진 계기가 됐다.

김 교수에게 헌혈은 자신이 가진 것으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방법이다. 헌혈을 시작한 지 3~4년 무렵에는 철분 부족으로 약 1년간 쉬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선행은 항상 공급 부족이다. 아무리 많이 해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매번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이어가며 공동체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헌혈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생명나눔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기영 총장은 “한 사람의 꾸준한 나눔이 학생과 동료들의 참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구성원들이 캠퍼스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