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4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운연차량기지와 인천대공원역~운연역 사면 보강공사 현장에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노동조합과 외부전문가가 함께한 합동 점검과 사장의 준공 전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먼저 운연차량기지에서 ‘2026년 노·사·전(勞·使·專) 합동 안전점검’이 열렸다. 공사 사장과 대표노조 위원장,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신설비 유지보수 작업현장을 찾아 고소작업 안전조치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 실태 등을 확인했다. 실제 작업 시연과 외부전문가 자문, 현장 근로자 의견 청취도 병행했다.

이어 최정규 사장은 11월 20일 준공을 앞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대공원역~운연역 구간 사면 보강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공사는 5월 22일부터 추진됐다. 2016년 개통 이후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된 선로변 사면 유실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공정은 돌망태 옹벽과 매트리스형 돌망태 설치, 사면보호매트 시공, 사면 상단 우수 유입을 막는 차수판 설치, 배수시설 정비, 점검로 조성 등이다. 최 사장은 주요 공사 구간을 돌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여름철 공사와 안전관리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공까지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안전수칙 준수와 시공 품질 확보도 주문했다.

최 사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면 보강공사의 완벽한 마무리는 물론,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인천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