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을 지난 12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 장소는 인천 남동체육관 1층 4번 게이트 일대였다.

행사장에는 총 50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돼 의류와 장난감 등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나누고 거래했다. 페이스페인팅과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에어축구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5개와 영유아 가정 심리 상담 부스 1개도 함께 운영됐다. 도담도담장난감월드의 장난감 나눔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포토부스와 육아정보 안내 부스, 유관기관 참여 부스 3개도 자리를 채웠다.

지난 8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 사진 공모전’ 수상작 25점도 현장에 전시됐다. 이 공모전에는 총 135개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작은 “90세 증조할머니부터 증손주까지, 모두 윷이요~!”였다. 우수작들은 관람객들에게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육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 친화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육아 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