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란)는 지난 9일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지키GO! 키우GO! 안심교실」 3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 돌봄과 금융안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키GO! 키우GO! 안심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사기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하고, 원예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프로그램 1부에서는 계양산지구대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늘어나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원예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붉은 꽃이 돋보이는 서양란 ‘만천홍’을 직접 화분에 심었다. 계양2동 보장협의체 위원 7명도 함께 참여해 화분 심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원예강사의 설명에 따라 화분을 완성하고 관리 방법을 배우며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하다고 해서 늘 걱정됐는데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꽃도 직접 심어보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금란 위원장은 “이번 안심교실이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반려식물과 함께 일상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남은 회차 프로그램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