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는 16일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과 화개정원에서 관내 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자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금, 여기, 청소년과 함께하는’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청소년 지원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장을 지키는 상담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센터 간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과 위기 예방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모범 상담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힐링 런치와 화개정원 산책 등 자연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업무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경험과 고충을 나누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주소정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상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종사자 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청소년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한편, 현장 상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늘어나는 청소년 상담 수요에 대응하는 현장 인력의 처우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