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구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명절 연휴에도 안전하게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명절 연휴에는 병원과 약국 대부분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계양구는 매년 명절마다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계양구는 응급의료기관 2개소, 문 여는 의료기관 44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한림병원과 세종병원은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일반 문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연휴 일자별로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계양구청과 계양구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미추홀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gen.or.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가정 내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길 권장한다”며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처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119 구급차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양구는 이번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휴마다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