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희)는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 ‘식탁에 온기를 채우다’ 사업을 9월 21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밀키트를 지원하고,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립 위험군 10가구다. 협의체는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와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주희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든든한 일촌이 되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며 “이번 사업이 고립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진 송림4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고립 가구 발굴과 돌봄 체계 마련이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