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영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8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 ‘스트레스 타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또래상담부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겪는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이를 건강하게 해소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트레스 타파’는 청소년에게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뇌 반응과 안정화 기법을 안내하는 심리 교육을 제공하고, 연령에 맞는 신체활동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스를 참거나 억누르기보다 건강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신체적·정서적 안녕을 함께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센터는 이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와 스트레스 관리 심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펀치볼 치기, 기왓장 격파 등 신체활동 기반의 스트레스 해소 체험을 지원하고 강화물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경험을 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갑자기 화가 났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돼 신기했다”, “기왓장을 격파하니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것 같았다”, “공부와 시험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즐겁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