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제물포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취약계층을 위한 ‘풍성한 제물포구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총 101만 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후원자 24명과 지역 소상공인 3곳이 참여했다.

복지관은 모인 후원금과 자체 물품을 더해 명절 선물꾸러미와 생활물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 사람의 후원에 복지관의 정성을 보태 작은 나눔이 더 큰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통합 이후 넓어진 제물포구 안에서 새로운 이웃 관계를 만드는 과정으로도 진행됐다. 복지관은 기존 후원자와 지역주민에게 문자·전화·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안내했다. 아울러 옛 동구 지역의 공공·민간기관과 지역 업체를 직접 찾아가 복지관을 소개했다.

복지관 내에 마련한 응원 메시지 공간에도 이웃을 향한 마음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모두 건강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나눔은 기적이에요” 등의 글귀를 남기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복지관을 찾아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미가엘집밥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박종실 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후원금뿐 아니라 이웃을 향한 응원과 새로운 만남이 모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기관, 업체와 손잡고 누구나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제물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