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관내 주소정보시설 1만4215건을 전수 점검하는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정비를 마쳤다. 구는 구민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벌였다고 10월 2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처럼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안내하고 주소를 식별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다. 우편·택배 배송은 물론 소방·경찰이 출동할 때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도 쓰인다. 일상생활의 편의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시설물의 망실과 훼손 여부, 눈에 잘 띄는 정도(시인성), 설치 상태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가 확인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교체했다.

아울러 설치한 지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 사물주소판 설치도 확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구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정확한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