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설공단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이 서구 원창고가교 하부 공간의 무단 점유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높이 2m, 총길이 약 112m 규모의 울타리(YL형 울타리)를 설치했다. 공단은 최근 설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원창고가교 하부는 이륜차 배달 기사들의 대기 장소로 쓰였다. 이 때문에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 등에 따른 민원이 이어졌고, 교통사고 위험도 계속 제기됐다.

공단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고 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울타리를 세웠다. 고가교 아래 빈 공간에 사람과 차량이 드나드는 것을 막아 주변 도로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울타리 설치로 무단 점유와 쓰레기 투기가 줄면 인근 주민의 불편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이용자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시야가 가려지는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한 선제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