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시가 10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주민, 학생, 관련 단체 등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실태와 필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처리하고 재활용 자원을 선별하는 필수 환경기초시설이다. 인천에는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서해구 청라동의 청라자원환경센터 등이 있다.

견학은 청라와 송도 자원순환센터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하고, 인근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 한 곳을 함께 둘러보는 비교 시찰 방식이다. 일정은 10월 14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와 하남 유니온파크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이어진다. 평택 오썸플렉스를 방문하는 날도 있다. 참가자는 오전 9시부터 인천환경공단(연수구 능허대로 484)에 모여 이동하며, 이동 차량과 점심은 시가 제공한다. 장소와 일자는 변경될 수 있고, 모집 인원이 10명 미만이면 견학을 추진하지 않는다.

시는 자원순환센터가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이유와 엄격한 관리로 유지되는 안전성, 주민 생활에 기여하는 편익을 설명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도 공유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다. 지난해에는 10회 운영에 187명이 참여했다.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견학 이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안내문의 QR코드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시 자원순환정책과(032-440-3582)로 하면 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우리 시의 시설과 인근 선진 시설을 직접 비교해 보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